창원지역 장애인시설 성금 전달
노후 화장실 등 개선에 사용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15일 창원지역 장애인 시설 2곳에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팀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풀잎마을 정연재 원장, 두레풍장 이진석 직업훈련교사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2015년부터 해마다 관내 장애인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의창구 도계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두레풍장'과 성산구 신촌동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풀잎마을'의 오래된 화장실 개보수 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

▲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15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 관내 장애인 시설 2곳에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이승원 팀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재 원장은 "예산문제로 시설 개보수 공사는 늘 미룰 수밖에 없는데 지원을 해줘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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