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는 30대다. 구매보조금은 대당 최대 1500만 원으로 자동차 성능과 배터리 용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이륜차는 7대 보급예정이며 최대 350만 원까지 역시 유형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하동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군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기업체, 공공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전기차 평가항목과 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현대 아이오닉, 코나, 기아 SOUL, 니로, 르노삼성 SM3, BMW i3, GM 볼트, 테슬라 모델S, 닛산 LEAF 등이다.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 구매 기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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