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창녕낙동강유채축제장에서 열린 제7회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에서 도천농악단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7회째인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는 유채가 만발한 남지그라운드골프장에서 13개팀이 경연했으며, 지난해 대상을 받은 창녕빗벌농악보존회 시연도 펼쳐졌다.

이날 경연대회는 참가단체별로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지난해보다 향상된 실력으로 대회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다.

대상은 화려한 공연을 펼친 도천농악단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영산농악, 우수상은 남지 남곡농악단, 장려는 계성농악과 영산 풍물패 큰들, 인기상은 고암 토평농악단과 이방 이화농악단이 받았다. 8개 부문 개인놀이상도 함께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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