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5010120.jpeg

강석주 통영시장이 15일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시민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 시장은 "반드시 포항지진 특별법이 제정돼 공공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어려움을 겪는 포항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통영시와 통영시민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허성무 창원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강 시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강혜원 통영시의회의장, 하임수 통영경찰서장,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을 지명했다.

한편, 이 캠페인은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 명 돌파를 위해 '포항시 흥해 특별재생주민협의체' 박인학 간사로부터 시작돼 15일 기준 20만 7000명을 넘어서면서 정부의 공식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