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별 주택가격 결정 심의

합천군이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 주택가격 결정 심의를 위한 합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결정된 개별주택 호수는 2만 108호로 합천군 개별 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대비 3.12% 상승했다. 합천군은 공정한 개별 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건축물 대장 등 각종 공부 확인과 현장조사 등 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하여 가격을 산정했다. 산정된 가격에 대해서는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제출하도록 한 바 있다. 공시된 개별 주택가격은 합천군 누리집과 부동산가격 공시 알리미를 통하여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와 이해 관계자는 이번 달 3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합천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 공시 후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조세 부과와 부동산 정책추진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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