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4010156.jpeg

하동군은 화개장터 상인회(회장 김유열)와 화개면 사회단체가 지난 4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지역에 이재민 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유열 회장 등 상인회 임원 3명은 이날 강원도 고성군청에서 열린 TV 방송사의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방송에 출연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 회장은 "2014년 화개장터 화재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에게 전국에서 보내준 온정의 손길에 보답하고자 상인회와 사회단체가 각각 1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불의의 화재사고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상인들의 뜻을 모아 도움을 손길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