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1일 경남스타트업캠퍼스에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I-GEN EGG DAY'행사에는 지역과 고등학생과 예비창업자,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까지 약 130여 명이 참가했다.

에그 데이는 'EDISON Group Gathering Day'의 약자로, 에디슨과 같은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 발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날이라는 의미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매월 두 번째 목요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은 젊은 창업가 2명이 강의자로 나서 성공적인 창업스토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뉴빌리티 이상민(연세대 천문우주학 2) 대표는 2015년도 고등학교 2학년 때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진행한 글로벌 청소년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압력을 이용한 기계 손' 아이디어로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아이디어는 특허 출원 후 NASA가 6억 원에 구입했으며, 현재 게임에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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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K-스타트업 최연소 참가자인 ㈜칠명바이오 공희준 대표는 현재 완주고 2학년에 재학 중이 학생으로 발효 기술을 적용한 곤충 사료 개발 기술 창업 스토리를 들려줬다.

참가자들은 "어린 나이에 창업에 도전한 강사들의 스토리와 창업에 임하는 마음 자세, 경험들을 들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매월 다양한 특강 주제와 패널의 토크콘서트가 준비되는 에그데이에 참석하고자 한다면 온오프믹스 홈페이지(www.onoffmix.com)에서 'EGG'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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