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경남도가 김해지역 지역 주요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손을 맞잡았다.

경남도 지원이 필요한 시 현안사업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애로점이 발생하면 도와 공동 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해시와 경남도 간 협력강화를 위한 도정자문위원회 김해시 정책간담회가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책간담회에는 도정자문위원들과 김해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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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시와 도정자문위원회는 김해시의 주요 현안문제와 추진상황, 애로점 등을 듣고 앞으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제조혁신 스마트산단 조성과 동남권 교통중심 광역도로망 구축을 위한 관련사업 조속 추진, 김해신공항 건설 대응, 가야사 복원 연구 관련 사업(가야역사문화도시 지정을 비롯한 가야사 복원 연구 관련사업, 2023년 전국체전 대비 종합운동장 건립 등 김해시 주요 현안사업을 도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도정자문위원회는 경제혁신분과와 민생분과, 문화복지분과, 사회혁신분과 등 4개 분과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장은 경남대 이은진 명예교수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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