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0주년 기념 봄나들이 행사
구주모 사장과 독자들 함께 산책

▲ 10일 구주모(오른쪽 둘째) 경남도민일보 사장이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걸으며 독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김훤주 기자

경남도민일보가 5월 11일 맞이하는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독자 여러분과 구주모 사장이 함께하는 2019년 봄나들이'를 마련하고 독자 30명가량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전남 담양을 찾아가 여러 명소를 둘러보았다.

오전에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관방제림 둑길을 함께 산책하며 잘 보전되어 있는 담양의 인문생태를 맛보았고 오후에는 명옥헌 원림에 들러 문화재와 자연의 조화를 눈에 담았다. 4㎞에 이르는 흙돌담으로 유명한 삼지천마을을 찾아 봄기운이 묻어나는 창평전통시장과 옛 모습을 간직한 한옥도 둘러보았다.

구주모 사장은 "독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창간 20주년까지 올 수 있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하여 소박하게나마 이번 '봄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과 독자를 위하여 봉사하는 자세로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경남도민일보의 기조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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