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모집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경남은행은 도내 18개 시·군뿐만 아니라 울산·부산광역시 전 지역에서도 제로페이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로 신청·문의는 경남은행 영업점과 고객센터(전화 1600-8585)로 하면 된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 시작 이후 홍보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대상 지역 영업점 내·외부에 각종 안내 자료를 비치해 놓고 있다. 특히 각종 광고 채널을 통해 제로페이 모집 소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제로페이는 신용카드사·결제대행업체를 거치지 않고 큐아르(QR)코드로 소비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 계좌이체하는 결제 방식이다. 가맹점 수수료율은 전년도 매출액 기준으로 8억 원 이하는 0%, 8억~12억 원은 0.3%, 12억 원 초과는 0.5%다. 소비자는 40% 소득공제 혜택 등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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