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제강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5000여만 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47분께 제강공장 2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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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 한국제강 공장에서 11일 밤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 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불은 공장 2층 제강변전실 아래 위치한 케이블 트레일실에서 발생해 제강변전실 내부로 번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변전실 내부가 타고 배전반 등 전기시설이 소실되는 등 5000여만 원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본부는 오전 3시 5분께 불을 껐으며 화재 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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