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제강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5000여만 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47분께 제강공장 2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은 공장 2층 제강변전실 아래 위치한 케이블 트레일실에서 발생해 제강변전실 내부로 번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변전실 내부가 타고 배전반 등 전기시설이 소실되는 등 5000여만 원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본부는 오전 3시 5분께 불을 껐으며 화재 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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