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강정호는 1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는 최근 4경기 무안타 부진에 빠졌다. 시즌 타율은 0.143에서 0.133(30타수 4안타)으로 떨어졌다.

그는 5-1로 앞선 6회초 2사에서 대타로 나섰으나 3루 땅볼로 물러났고, 8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팀은 컵스에 5-2로 이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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