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가 2019년도 상반기 현장확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군의회는 제242회 임시회 기간 중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2개 반으로 나눠 관내 주요 사업장 33곳을 대상으로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벌인다.

의회는 이번 현장 의정활동 기간에 확인·점검된 각종 사안을 올해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심의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확인 의정활동은 11∼12일과 16일 3일간 진행되며, 총무위원회는 구만면을 시작으로 개천·영오·동해·회화·마암·거류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삼산면을 시작으로 하일·하이·상리·대가·영현면, 고성읍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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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총무위는 구만면 선동마을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외 5개소를, 산건위는 삼산면 군룡포 복합다기능부잔교 설치공사 현장 외 5개소를 들러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군의회는 이번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사업장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을 즉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여론수렴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세우도록 할 예정이다.

박용삼 의장은 "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확인은 물론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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