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 16차 이사회 열어
생활체육대축전 일정 등 확정

경상남도체육회는 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재적이사 39명 중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9년 동계도민축전 개최 결과 등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각종 위원회 위원장 임명동의(안), 제58회 도민체육대회 개최계획(안),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계획(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계획(안) 등 6가지 주요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올해 진주에서 열리는 제30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5∼27일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 경상남도체육회는 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16차 이사회를 열었다. /경남도체육회

특히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2023년 전국체육대회가 국민이 하나 되는 '화합축전', 가야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경제 극복을 위해 국민이 다시 뛰는 '경제체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미소체전'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350만 도민 모두 하나 되는 완전히 새로운 스포츠 제전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3월 27일 대한체육회 제24차 이사회에서 우리 경남이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확정되었다"면서 "체육 관계자 여러분들과 도민들의 강렬한 유치 열망이 이룬 쾌거이며, 도민과 함께 전 국민이 감동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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