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 최대 주산지인 밀양 무안면 공설운동장에서 오는 13~14일 제16회 밀양 무안 고추 축제가 펼쳐진다.

13일 오전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무안의 情(정) 어르신 孝(효) 콘서트'와 무안 고추 가요제가 열리고, 14일엔 줄타기 공연과 무안 농악, 고추 활력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축제 첫날인 13일 오전 관내 어르신 1000여 명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경로 잔치도 마련한다.

부대 행사로는 밀양 무안 고추 주제 전시관, 맛나향 고추 소비 촉진관, 농자재 홍보 전시·축산 사랑 소비 촉진관(시식·판매), 떡메치기 등을 마련해 축제 기간 내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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