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가 10일 오후 2시 창원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체 임원과 인사노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기준·임금 고용이슈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용수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근로계약 관리 △주요 근로조건 관리(임금, 근로시간, 휴일 및 휴가관리) △이직관리(근로관계 종료유형, 해고) △4대 보험과 산업재해 등 기업경영에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법과 대응방안 등을 설명했다.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주휴수당 등 임금문제가 이슈화하면서 노동법에 대한 충분한 이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기업들이 발 빠르게 대처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하반기에도 근로기준법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