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걸(왼쪽), 이현구 책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김병걸, 이현구 책임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9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4회 전기의 날 기념식' 시상식에서 두 연구원은 전력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 이현구

전기연구원 초전도연구센터 김병걸 책임연구원은 전력손실을 줄이며 송전용량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대용량 저손실 가공송전선'을 개발했고, 시스템제어연구센터 이현구 책임연구원은 중형급 잠수함인 '도산 안창호함(KSS-Ⅲ)' 관련기술의 국산화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전기의 날'은 1900년 4월 10일, 민간 최초로 서울 종로의 전차정거장 가로등에 불을 밝힌 점등일을 기념하는 날로 1966년부터 4월 10일을 '전기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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