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차 기업 경영지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혁신센터는 정부지원금과 지자체 매칭비 등 약 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데스밸리(Death Valley·창업 3∼7년 차 기업이 겪는 경영난)를 겪는 기업들을 지원한다.

센터는 특화프로그램인 민간연계 사업화 지원과 맞춤형 BM(Business Model)고도화, 글로벌 역량 강화 등 총 7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기업인 두산이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해 '민간연계 마켓플레이스'를 공동 운영,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한 사업화 매칭 지원 등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프로그램별로 K-Startup과 센터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은 "창업 3∼7년 차 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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