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310명 고용 계획

코스닥 상장사이며 특수강·철강 종합유통회사인 ㈜원일특강이 9일 밀양시 하남읍 파서리 신축 공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용문 원일특강 대표와 임직원, 박일호 밀양시장과 파서마을 주민이 참석했다.

지난 2017년 착공한 원일특강 밀양공장은 오는 2023년까지 310명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품목 다양화와 신규 사업으로 2030년에는 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 코스닥 상장사이며 특수강·철강 종합유통회사인 ㈜원일특강이 9일 밀양시 하남읍 파서리 신축 공장에서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용문 원일특강 대표와 임직원, 박일호 밀양시장과 파서마을 주민이 참석했다. /밀양시

경기도 시흥에 본사를 둔 ㈜원일특강은 지난해 2558억 원 매출을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신용문 대표는 인사말에서 "43주년을 맞는 원일특강이 밀양 공장 준공을 계기로 특수강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축사에서 "원일특강 밀양공장 준공을 밀양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원일특강이 양질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일특강은 이날 준공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밀양시로 기부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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