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이 봄을 맞아 박인배 작가의 사진 '물과 빛의 속삭임 리퀴드 드롭아트' 전시회를 연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떨어지는 물을 초고속 촬영해 쉽게 느끼지 못하는 순간을 예술적 시각으로 잡아내어 아름답고 신비한 사진작품들을 선보인다.

한편 사천미술관은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미술관을 모르고 지나치는 이들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미술관 앞에 5.5㎡ 크기의 대형 토끼 조형물을 설치했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앞으로 신인 작가 발굴과 예술가의 전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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