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13일 전통춤·20일 첼로 기획공연

밀양문화재단이 기획 공연으로 MYCF(밀양문화재단) 명품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내놓을 명품 시리즈는 장르별로 엄선해 그동안 정통성 있는 공연에 목마른 관객들에게 희소식을 선사할 계획이다.

명품 시리즈Ⅰ은 13일 오후 5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100년의 춤 봄을 맞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전통춤을 무대에 올린다. 밀양 출신의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4호 이정희 명무와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정순임 등이 출연한다. 밀양지역 초등학교 학생연합의 밀양백중놀이 중 '오북놀이'도 함께해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명품시리즈Ⅱ는 20일 오후 5시 '고성현과 로맨틱 첼로' 공연을 기획했다. 부산, 울산, 경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 첼리스트들로 구성된 '디 첼리스텐'이 바리톤 고성현과 로맨틱한 하모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두 공연은 균일 2만 원으로 8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유료 회원은 1인 4매까지 20% 할인된다. 공연 예매는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mycf.or.kr)와 전화(055-359-4500), 방문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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