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주니어 수학해설사 발대식
학생 41명 체험 프로그램 봉사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규)은 6일 '밀양수학체험마루 주니어 수학해설사' 41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했다.

'주니어 수학해설사'는 밀양수학체험마루를 방문해 수학을 놀이로 즐기려는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에개 수학 콘텐츠 해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교육 기부로 봉사하는 학생을 말한다.

주니어 수학해설사로 활동하면서 수학체험마루 방문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해설은 물론 이공계, 교육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학력 신장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기부 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게 된다.

▲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밀양수학체험마루 주니어 수학해설사' 41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했다. /밀양교육지원청

밀양교육지원청은 주니어 수학해설사 운영이 정착되고 교육적 효과가 입증돼 올해 지원율이 월등히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 심사를 통과한 중 11명, 고 30명은 이미 활동 중인 지역주민 수학해설사와 함께 1, 2학기로 나눠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주니어 수학해설사는 평소 학교생활에서 교육 관련 봉사활동은 물론 수학동아리 활동 경험, 자기수행 계획이 뚜렷한 학생 중 미래 교육 리더로서 역량을 가진 학생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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