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원 진해구 '부산신항 사랑으로' 12가구 배정

경남중기청이 중소기업 장기근속자에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부영 '부산신항 사랑으로'를 우선 공급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 6단지 민영주택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특별공급 물량(12가구)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우선공급제도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의거, 중소기업에서 총 5년 이상 재직하거나 동일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한 노동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

이번 특별공급 대상주택은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 6단지 민영주택으로, 84㎡A(6가구), 84㎡B(3가구), 84㎡C(3가구) 등 총 12가구를 배정할 계획이며, 입주 시기는 오는 6월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전 직장 근무경력 포함) 또는 같은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한 노동자로서, 경남·부산·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노동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www.mss.go.kr/gyeongnam)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춰 17일까지 경남중기청 창업성장지원과에 등기우편(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