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가 발굴·육성을 추진한다. 시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청년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육성하고자 8일부터 6월 14일까지 창원근로자복지타운 2층에서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의 사회적경제 기업 관련 법과 제도, 사회 문제 기반 비즈니스 모델과 경영전략, 기업 회계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창업을 희망하는 수강자에게 사업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대담, 창업가 포럼 등 후속 지원이 따를 예정이다.

시는 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전문인력을 활용한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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