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로 둘러질 학교 기대

거창나래학교, 식목일 맞이 학교 꾸미기!.jpg
▲ 전교생, 교직원이 다함께 개나리를 심는 모습

거창나래학교(교장 김영미)는 4월 5일(금) 식목일을 맞아 교내 일대에 교화로 선정된 개나리를 심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거창나래학교 교화(校花)인 개나리는 어려움을 이기고 피어나는 ‘희망’을 의미한다. 전교생,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학교 교화인 개나리를 함께 심음으로써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학생들은 선생님, 가족들과 2인~4인 팀을 이루어 개나리를 1그루씩 심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다같이 힘을 모아 개나리를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 사상을 고취시키고 학교 주변의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교학생회장 엄OO 학생은 “우리 학교 교화를 직접 심는게 재밌었다. 나중에 꽃이 활짝 펴서 이룰 노란 물결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