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레슬링 종목 전 체급 입상 쾌거

서상초등학교(교장 이옥임)은 4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열린 2019. 경남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사전 경기)에서 레슬링 종목 참가 학생 전원이 전 체급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상현황은 ▲레슬링(그레꼬로만형)-금(6학년 조조, 최혁수 / 5학년 강동길), 은(5학년 한연수), 동(5학년 오지훈) ▲레슬링(자유형)-금(6학년 조조), 은(5학년 강동길), 동(6학년 최혁수 / 5학년 오지훈, 한연수)이며, 총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였다.

특히 레슬링 선수들은 함양 지역에서 받기 어려운 전문 기술훈련을 받기 위해 산청 단성중학교까지 가는 열정을 보였으며, 10개 체급(그레꼬로만형 5개, 자유형 5개)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자신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음을 증명해 보였다.

서상초, 작은 학교의 열정, 돌풍을 만들다.jpg

또한 소수 정예의 맞춤식 체육 활동을 통해 작은 학교 선수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이옥임 교장은 “작은 학교지만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한 지도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힘들지만 꾸준히 훈련에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학생들이 너무 고맙고 대견스럽다. 앞으로도 노력해서 더 건강하고 멋있는 서상초등학교 학생들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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