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인력의 급격한 세대교체에 따른 농업현장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흙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흙의 날에 부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험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농업기계의 종류와 간단한 운전조작 기술을 비롯해 안전교육과 농업기계 임대은행 운영시스템, 논 타작물재배신청 요령, 그리고 GAP와 안전농산물 생산 등에 관한 것이다.

현장기술은 마늘과 부추, 쪽파 등 농작물에 대해 작황과 재배방법, 병해충 예방, 판로가 주제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벼 무논점파재배 기술을 도입해 지난 2017년 1700ha까지 벼 무논점파재배 기술을 확대 정착시켜 전국 최대 벼 무논점파단지를 조성했다.

그 효과로 노동력·생산비 절감에 기여했으며, 2016년도부터 3년 연속 식량작물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촌진흥청장 등 중앙부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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