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양산권을 운항하던 낙동강 생태탐방선이 김해에서도 운항한다.

김해시는 "지난 5일부터 대동 선착장에 낙동강 생태탐방선을 운항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생태탐방선은 지금까지는 부산 을숙도~화명~물금 구간만 운항했다.

하지만 낙동강 생태관광 활성화 계획에 김해 대동지역이 포함되면서 부산~양산~김해를 잇는 1300리 낙동강 뱃길 복원사업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대동 선착장은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부산과 양산시와 공동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3억 2600만 원으로 선착장과 관리사무실, 화장실, 쉼터 등을 조성했다.

생태탐방선 김해 운영으로 대동 선착장 인근에 자리한 대동국수거리 음식점들도 호황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 생태탐방선 운항 일정 확인과 예약은 홈페이지(http://btoeco.or.kr)나 전화 (051-294-21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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