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현황 공유·회계 실무교육
"정부 신규클럽 선정에 힘쓸 것"

경남체육회가 공공스포츠클럽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체육회는 4~6일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2019년도 경남권역 공공스포츠클럽 워크숍을 열었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가 2013년 시작한 지역 선진형 스포츠클럽을 말한다.

전문 지도자들이 양질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 연령대가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앞으로 우리나라 체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받고 있다.

▲ 경상남도체육회가 4~6일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2019년도 경남권역 공공스포츠클럽 워크숍을 열었다. /경남도체육회

경남에는 사천·진주·거창·거제시와 함양·함안군에서 공공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도체육회 임직원, 경남권역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직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클럽 운영 현황 발표, 회계·실무교육 등을 통해 공공스포츠클럽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현철 도체육회 사무국장은 "현 정부 국정운영 100대 핵심과제인 공공스포츠클럽은 전국 76개소, 경남은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며 "올해 경남에서 신규클럽이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니고 지역 체육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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