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49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ㄱ(74) 씨가 평성리 마을회관을 지나던 중 동생 소유 비닐하우스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10시 4분께 불길을 잡았고 18분 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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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난 가운데 소방관들이 불을 끄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2동이 전소하고 저온창고 일부가 불에 타는 등 700만 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창원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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