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쌀 공급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고자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8억 1600만 원을 투입, 240㏊를 목표로 사업을 펼친다.

2018년 해당 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2017~2018년 벼 재배농지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소유자 또는 임차농업인)이면 오는 6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정부매입비축 농지, 경관보전직불금 수령 농지 등을 대상으로 이미 타작물 재배 의무가 부여된 농지와 과잉 생산 시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품목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지원 단가는 ㏊당 조사료 505만 원, 일반·풋거름 작물 415만 원, 두류 400만 원, 휴경 35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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