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3일 LG CNS(사징 김영섭)과 '시민 중심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도시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와 LG CNS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동 참여를 시작으로 마산해양신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산업단지와 기업 지원 등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각종 사업에 포괄적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창원시를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조성하는 데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상호 협력 △창원시 산업단지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상호 지원 협력 △마산해양신도시 스마트도시 특화 등 창원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에 상호 협력 △스마트도시 연관 산업 육성과 발전, 확산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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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현재 '시민 중신 창원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고자 정부 기술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국토교통부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산단 선도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LG CNS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증을 획득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참여 민간기업체 연합인 '스마트시티 융합얼라이언스' 공동회장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창원시는 이 점에서 LG CNS를 국내 최고 스마트시티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도시 문제 해결에 다양한 솔루션과 실적을 보유한 국내 최고 기업인 LG CNS와 협력으로 창원시만의 특색있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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