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지역 곳곳서 열려
백일장·공연·전시 등 다채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창원예총)가 6일부터 15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등지에서 '고향의 봄 예술제'를 연다.

고향의 봄 예술제는 동요 '고향의 봄' 무대였던 창원을 알리고 어린이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창원예총 소속 8개 협회가 참여한다.

미술협회와 문인협회는 6일 오전 9시 30분 시민학생 미술·서예 실기대회와 고향의 봄 백일장을 연다. 장소는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이다. 같은 날 오후 5시 창원예총은 금소림에서 지역예술인의 화합을 다지는 사랑방 시낭송회를 연다.

9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에서 영화와 음악, 해설이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가 관객을 맞이한다. 창원음악협회는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중적인 곡을 선보인다. 전 좌석 2만 원이며 청소년과 단체는 40% 저렴하게 볼 수 있다.

사진협회가 주관한 창원전국사진공모전은 10일부터 15일까지 성산아트홀 1전시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6시 30분이다.

창원연예협회는 10일 오후 1시 의창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음악사랑 콘서트를, 창원국악협회는 다음날 오후 1시 성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국악 대잔치를 연다. 이들은 노인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협회 소속 극단 나비는 11·12일 오후 8시 창원나비아트홀에서 를 선보인다.

창원무용협회는 13일 오전 10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전국무용경연대회를 연다. 관심있는 이는 11일까지 창원무용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북면청년회가 6·7일 천주산진달래축제를 열고, 고향의봄기념사업회가 14일 오후 1시 성산아트홀 야외공연장서 창원 어린이고향의봄 잔치를 연다.

개막식은 6일 오전 9시 30분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문의 창원예총 055- 267-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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