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 2022년까지 주거환경 개선·공동체 활성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경남에서 14곳이 선정됐다.

새뜰마을 사업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밀집하고 생활인프라가 열악한 곳의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균형위에서 공모하는 종합정비사업이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102곳(도시 30곳·농촌 72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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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는 도시지역으로 △창원 여좌동 돌산마을 △진주 유곡동 죽전마을 △통영 중앙동 창골마을 △거제 능포동 옥명마을 등 4곳이, 농어촌 지역으로 △의령 정곡면 예둔리 △함안 산인면 입곡리 △창녕 고암면 계상리 △고성 개천면 봉치리 △남해 남면 평산리 △하동 악양면 매계리 △산청 오부면 오전리 △함양 서하면 황산리 △거창 신원면 와룡리 △합천 초계면 대동리 등 10곳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은 국·도비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2022년까지 집수리와 공·폐가 정비, 재해 예방 및 안전 확보, 마을 거점 공간 조성, 위생 개선,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진행한다.

도내에서는 사업이 시작된 2015년 10곳에 이어 2016·2017년 각 8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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