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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 50%를 넘었다. 3일 오후 8시 현재 51.2%(우편 + 사전투표 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김해 을 국회의원 보선' 투표율(61.8%)을 제외한 경남에서 진행된 재보궐선거 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창원 성산, 통영·고성 전체 유권자 33만 9675명 가운데 17만 381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고성 53.5%(2만 4718명) △창원 성산 51.2%(9만 4101명) △통영 50.2%(5만 4994명) 순으로 집계됐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127곳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개표는 오후 8시 30분부터 창원 세코(CECO), 통영체육관,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선인 윤곽은 이르면 오후 10시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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