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자미술관서 현악중주·합주

진주부부합창단(단장 최진철)이 4일 오후 7시 30분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야외무대에서 '벚꽃길 강변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현악5중주로 상큼한 봄을 알린다. 문상훈 상임지휘자와 단원 30여 명은 독일 민요 '소나무'와 김수철 곡 '젊은 그대'를 선사한다. 이후 경상대 하모니카 합주단과 LH오카리나합주단의 합주, 문상훈·박소영 지휘자 부부의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가 관객과 만난다.

최진철 단장은 "이번 연주회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많은 분들을 초대하여 이루어지는 만큼 진주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참석자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봄의 향연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10-3586-8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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