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기술혁신형 기업 지원

경남의 10개 중소기업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으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과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지회장 손태호)는 2일 경남중기청 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이들 기업을 격려했다.

이노비즈는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설립 3년 이상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말한다.

▲ 경남중기청과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가 신규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경남중기청

이노비즈 신규 인증을 받은 기업은 △㈜시선아이티 △삼일테크㈜ △㈜에코파워텍 △㈜바이저시스템 △㈜신신사 △㈜케이지에프 △비케이시스템즈㈜ △㈜원엔지니어링 △다래정밀 △㈜미소담은 등 10개 업체다.

이노비즈 인증 기업은 각종 기술지원사업 참여 시 우선 지원받고,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신인도 가점과 자금, 판로, 인력 등 정부 지원시책에서 우대받는다.

이노비즈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만료 전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의 현장평가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한편, 올해 4월 현재 전국의 이노비즈 기업은 1만 8120개며, 이 가운데 경남지역에는 1237개의 이노비즈 기업이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