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평형 총 1936가구
대형 부대시설·공원 특징

김해시 삼계동(519-3번지) '삼계 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가 분양을 시작했다. 지하 5층 지상 29층, 21개 동, 총 1936가구 대단위 아파트인 '삼계 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는 건설명가 ㈜한라에서 짓는다.

㈜한라건설은 지난달 29일 김해시청 맞은편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3일간 1만 45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라건설은 모델하우스 오픈 기념으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골드바 지급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 열기를 달궜다. 청약고객을 대상으로 한 골드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순위 또는 1순위로 청약한 고객이 청약접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2일부터 7일 오후 1시까지 이벤트기간 내에 모델하우스로 방문하면 경품응모가 가능하다. 추첨은 오는 7일 오후 2시에 한다. 정당계약이 시작되는 오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는 분양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골드바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아파트 평형은 최근 실수요자층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4㎡, 75㎡, 84㎡ 3가지 타입의 중소형 평형이다.

설계는 전 가구를 판상형 4Bay의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환기, 통풍이 우수하다. 냉·난방비가 절약되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탁월해 주거 쾌적성과 경제적인 실용성을 높였다. 주차장 설계도 가구수 대비 1000대가량 더 주차할 수 있도록 해 141%의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 조감도. /한라건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과 아파트 안으로 공원을 옮겨 놓은 듯한 단지 내 테마공원이다. 약 90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은 김해 최초로 7레인 실내수영장과 유아전용 풀을 도입했다. 대형 찜질방과 남녀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와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당구장, 카페 등이 건설된다. 지상에는 나무와 꽃, 휴게시설이 어우러진 단지 내 1㎞가량의 올레길과 삼림욕, 산책로, 게이트볼장을 조성한다.

이 아파트 주변 삼계동은 해반천과 분성산, 무척산 등 청정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고, 부산∼김해 경전철 가야대역이 걸어서 6분 거리에 있어 김해는 물론 부산까지 접근성도 편리하다. 고속도로와 국도 14호선·58호선을 통해 부산 해운대, 진영, 창원, 밀양 등 인근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도 갖췄다.

입주민들의 큰 관심사인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인접해 있고, 신명초교와 삼계초·중, 분성초·중·고교 등 지역 명문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가야대와 인제대 등 대학교도 가깝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김해시청과 국립김해박물관·시민체육공원 등 문화행정시설도 지척에 있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청약은 2∼3일 무순위 사전 청약을 시작으로 4일에는 특별공급, 5일에는 1순위, 8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성년자나 부산·울산·경남 해당 광역권 거주자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12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하고 23∼25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접수 후에도 특별공급과 1, 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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