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 통영시·합천군과 함께 '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우선 통영시가 3억 원을 출연하고 이 금액의 15배인 45억 원을 신용보증 공급한다. 합천군은 1억 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 15억 원을 공급한다. 경남신보는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보증료를 최대 0.2%p까지 감면한다.

대상은 통영·합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사업성을 두고 있지만 담보능력 부족으로 금융회사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다. 사치 향락 업종이거나 세금 체납, 대출금 연체 사실 보유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이다.

문의는 경남신용보증재단 고객지원센터(1644-29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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