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폐자재 태우다 불씨…소방 헬기 투입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불모산에서 불이 났다. 2일 오후 5시 30분께 불모산 인근 농장에서 폐자재를 태우다 불씨가 튀면서 번졌다.

창원소방본부는 신고를 받고 헬기 등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폐자재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씨가 튄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으며 가축이 죽거나 다치지는 않았다"고 했다.

소방본부는 불을 끈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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