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신 상임대표 취임, 정책개발 등 활동 개시

창원 도시재생을 위한 민간기구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창원시도시재생발전위원회는 "지난 30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에서 정기총회 및 진종신 상임대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진종신 대표는 취임사에서 "기관·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해 창원 원도심 환경 개선과 도시재생 우수 결과물을 내놓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자리에서 소년·소녀 가장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서유석 창원대 건축학과 교수를 초청해 '창원시 도시재생 제언'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했다.

▲ (사)창원시도시재생발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에서 정기총회 및 진종신 상임대표 취임식을 열었다. /창원시도시재생발전위원회

창원시도시재생발전위원회는 지역 구도심 재생을 위해 지난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민간기구다. 위원회는 앞으로 도시재생 운동뿐만 아니라 △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 관련 의견수렴·조사연구·교육·세미나·정책개발 △기관·지방자치제 공모·입찰 사업 참여 △지역발전 방향 세미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정책연구·법률제도·도시환경·시민자치·도시디자인·에너지재생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전문위원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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