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는 운동장에서 뛰어 놀고 싶어요!

옥포초등학교(교장 박종찬)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을 ‘미세먼지 계기교육 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미세먼지 계기교육 주간은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부터 학생들의 건강 및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경험했으며 일상생활에서 건강 보호 대처 능력의 향상을 기대하게 되었다.

각 학급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미세먼지의 개념, 미세먼지 대응 수칙 등을 학습하였다. 미세먼지 농도 확인 앱을 활용하는 스마트 융합 교육, 미세먼지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법, 학급 내 미세먼지 농도 게시판 사용법 등 다양한 미세먼지 계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으며 관련 대처능력에 대한 지식을 넓혔다.

옥포초, 미세먼지 계기 교육 주간 실시.jpg
▲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확인하는 모습

4학년 김○○ 학생은 “교실 안에 미세먼지 농도 게시판을 직접 바꿀 수 있어 재미있었고, 야외 활동을 할 때 참고하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찬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의 건강 보호 대처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옥포초등학교는 앞으로 미세먼지와 관련된 다양한 계기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며 교실 내 미세먼지를 줄 일 수 있는 다양한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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