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간 창 3기 5명 작품전
내일부터 7일까지 김해도서관

▲ 신옥숙 씨 작품. /사진공간 창

사진을 좋아하는 지역민이 모여 만든 사진공간 창이 2일 김해도서관 갤러리 가야에서 '오브제-시간의 사유'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사진공간 창 아카데미 3기 가운데 정미경, 신옥숙, 예지선, 허지용, 전갑수 씨 등 오브제 팀 5인이 참여한다. 저마다 1년 동안 작업해 온 작품을 내보이며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심도 있는 사유를 풀어놓는다.

정미경 씨는 "창은 2016년 1월 22일에 창단한 밴드 모임이다. 김호종 사진가에게서 사진을 배우며 김해와 창원, 부산을 주축으로 강의와 토론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잘 찍은 사진도 좋지만 좋은 사진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7일까지. 이어 23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갤러리에서도 전시를 연다.

문의 010-2866-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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