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87678_2403738602993847_8830427665082089472_n.jpg
▲ 창원시 성산구 4.3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019년 3월 29일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사전투표소인 반송동행정복지센터(반송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투표하는 유권자. /김구연 기자 sajin@idomin.com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첫날인 29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3.15%로 나타났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창원 성산, 통영·고성 전체 유권자 33만 9명675명 가운데 1만 69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고성 4.83%(2232명) △통영 4.34%(4749명) △창원 성산 2.02%(3713명) 순으로 집계됐다.

경남도선관위 관계자는 "2016년 20대 총선 첫날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 3.49%보다는 다소 낮지만, 벚꽃 놀이 등을 앞두고 내일까지 많은 유권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한 후 투표해 달라"고 말했다.

55869076_2390147727686296_505131722157850624_n.jpg

이번 보선 사전투표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읍·면·동에 1개씩 36곳에 설치됐으며,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시·군·구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는다.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자신의 시·군·구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