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방위사업청과 국내 개발 군단 UAV(무인기)에 대한 수리 부속 납품과 외부정비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말까지로 계약금액은 304억 원, 작년 연결 매출액의 1.48%에 해당한다.

KAI는 "이번 계약은 매년 성과를 측정해 연도별로 성과금과 벌과금을 정산하는 계약으로, 계약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며 "성과점수가 일정 수준 미만이거나 당사 귀책으로 장비의 불가동 상태가 지속되면 계약의 해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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