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새롭게 출시한 '청정라거-테라(TERRA·사진)'의 광고 본편을 공개하고, 테라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테라의 광고캠페인은 '이 맛이 청정라거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정맥아' 편과 '리얼탄산' 편으로 제작됐다. 28일부터 지상파TV, 케이블TV, IPTV, 디지털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 본편 광고에서는 테라만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존 맥주와의 차별점을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프리론칭(예고) 광고를 통해 테라를 출시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청정라거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먼저 청정맥아 편에서는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호주 골든 트라이앵글지역의 맥아만을 100% 사용해 원료부터 차별화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초미세먼지로 둘러싸인 한국에서 벗어나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가 찾아낸 청정맥아를 영상에 담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리얼탄산 편은 발효 공정 중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탄산만을 100% 담은 청정라거 테라의 특징을 시계의 움직임과 발효 탱크를 닫는 장면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맥주의 탄산을 만드는 최고의 공법은 아무 공법도 쓰지 않는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단 1%의 다른 탄산도 넣지 않고 오직 자연의 기다림으로 완성한 강력한 리얼탄산 100%만을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정민 기자 minss@idomin.com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