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군의 문화·예술·체육분야 종합 축제인 '제27회 군민의 날과 화전문화제' 일정이 확정됐다.

남해군은 올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남해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군민의 날과 화전문화제 행사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군민의 날과 화전문화제는 남해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10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 개최기간으로 정해졌으나 진주시에서 열리는 제30회 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과 일정이 중복돼 불가피하게 일정 변경이 요구됐다. 이에 군은 양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군의회, 군체육회, 읍·면체육회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농번기와 날씨 등을 고려해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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