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울산경남본부가 27일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와 지역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협약을 했다. 또한,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본부는 양 후보 지지도 밝혔다.

울산경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통영시청 프레스센터에서 6개 항의 정책협약을 하고 당선 후 구체적인 이행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20190327010112.jpeg

협약 내용은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네트워크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 건강안전망 구축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 기능보강과 확충 사업에 통영적십자병원이 포함되도록 관계기관·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해 노력 △지역 내 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365안심병원을 확대하도록 유도하고, 이에 필요한 지원방안 마련 △지역 내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확보와 의료인력 수급난 해결을 위해 보건의료장학생제도를 마련하고, 우수의료인력 교육, 훈련 유지 관리를 위한 지원대책 마련 △치매안심센터 역할과 기능을 보강하고 어르신 돌봄의 국가책임성 강화와 지자체 지원방안 마련 △문재인 정부의 공공의료 강화사업과 김경수 도정의 통합의료벨트 구축사업, 통영·고성지역 공공의료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원, 지자체, 의료기관, 주민과 시민단체, 전문가, 노동조합, 정당 등이 참여하는 협의기구 설치 등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