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임금 노동에 시달리는 한국 여성이 10명 중 4명! 그리고 한국의 저임금 여성 노동자(중위 임금의 3분의 2 미만) 비율은 35% 수준으로 OECD 32개국 가운데 최고 수준! 그 2017년 OECD 임금통계가 말해주듯이 일터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경험하는 임금차별, 성차별 문제는 여전합니다. '꽃과 장미'로 비유되는 여성 노동의 아픈 역사는 8일 세계 여성의 날 또다시 일떠선 분노로 되새겨지고 외쳐졌습니다.

생존적 노동권으로서의 '빵', 그리고 존엄적 사회권으로서의 '장미'! '우리는 빵을 원한다. 그리고 장미도'라는 구호와 외침이 지닌 함의는 비장함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성이 일하는 존재로서 인식되고, 그들의 권리 또한 존경을 받고, 존엄한 존재로서의 영혼적 가치도 지켜지고, 여성 섹슈얼리티의 구원을 제대로 보장받는 그날까지 그들의 어기찬 분투는 멈춤 없이 이어질 것입니다. '꽃과 장미'로!

여성 노동자의 저임금은

여성의 삶 질의 악화와

결혼 기피, 출산율 저하

악순환을 초래하는 장본!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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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짚어얄 게 있네

'경력단절' 그리고 '독박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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