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모아뒀다가 필요할 때마다 찾아 쓰세요.'

BNK경남은행이 환전·환테크 편의를 위한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를 27일 시행한다.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는 낮은 환율 때 외화를 환전, 투유금융앱에 안전하게 보관해뒀다가 필요할 때 언제든 외화 실물로 찾아 쓸 수 있는 방식이다.

여행 등을 목적으로 국외 방문 계획인 투유금융앱 이용자면 누구나 '원화계좌 출금' '가상계좌 입금' 등 결제방식 선택 후 이용할 수 있다.

원화계좌 출금 건당 거래 가능액은 미화 50달러부터 2000달러 상당액이며, 가상계좌 입금 건당 거래 가능액은 우리 돈 100만 원이다. 특히 최대 1만 달러를 원하는 기간까지 저장할 수 있고, 경남은행 전 영업점, 부산은행 김해공항점·국제여객터미널점에서 찾을 수 있다.

저장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유럽연합 유로화 △중국 위안화 △호주 달러화 △홍콩 달러화 △태국 바트화다.

경남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4월부터 6월 2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서비스 이용자 1명을 추첨해 '괌 닛코 호텔 4박 숙박권'을 준다. 또한 매월 2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 원권, 12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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